조선이공대학(총장 김왕복)이 8일 3D 입체영상 제작 및 개발업체인 지프럼(주)(대표이사 이성하)과 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.

협약에 따라 대학은 지프럼이 요구하는 교육과정 및 운영을 개편하기로 했고, 지프럼은 맞춤형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매년 15명씩 채용키로 했다. 또한 △양 기관의 기자재 공동 활용 △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활동 △학생들의 현장실습 △인턴십 △위탁교육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.

김왕복 총장은 “산업체에 현장맞춤형 실무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학생에게 전공분야 취업의 기회를 넓혀 준다는 측면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”며 “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쳐서 산업체의 기대에 부응하겠다”고 밝혔다.